'립스틱' 원진아·로운, 가짜 연애 시작…4회 시청률 2.1%
입력: 2021.01.27 09:56 / 수정: 2021.01.27 09:56
2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4회에서는 원진아와 로운의 달달한 로맨스가 시작됐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전회보다 0.3% 하락한 2.1%를 기록했다.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영상 캡처
2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4회에서는 원진아와 로운의 달달한 로맨스가 시작됐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전회보다 0.3% 하락한 2.1%를 기록했다.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영상 캡처

남자로 의식하기 시작한 원진아, 거침없이 직진하는 로운!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원진아와 로운이 가짜 연애를 시작해 간질간질한 연애 감각을 피어냈다.

2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연출 이동윤, 극본 채윤, 제작 JTBC스튜디오, 이하 립스틱) 4회는 시청률 2.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송아(원진아 분)가 자신을 포함한 두 여자를 쥐고 있던 전 남자친구 이재신(이현욱 분)을 향한 복수가 시작됐다.

특히 송아는 자신을 두고 다른 여자와 결혼을 준비하던 재신에게 이별을 고했고 채현승(로운 분)의 손까지 잡으면서 "맞아요. 내 마음이 변한 거예요"라고 홧김에 그와의 사이까지 전했다. 가짜 연애가 시작된 것이다. 송아는 현승을 이용하게 된 것에 미안해하기도 했지만 송아를 짝사랑하는 현승에게는 이마저도 행복한 상황이 그려졌다.

송아는 "송아야"라며 반말을 한 현승의 장난에도 딱밤을 날리며 응수하는 등 티격태격 케미를 보였지만 그 순간 현승을 점점 후배가 아닌 남자로 의식하고 있음을 엿보이기도 했다.

그렇게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둘을 목격한 유과장(양조아 분)은 이들이 사내 비밀 연애중이라는 오해 아닌 오해를 해 유쾌한 헤프닝까지 일어났다. 회식자리에서 팀원들에게 여자친구가 누구냐고 추궁 당하던 현승은 진실을 숨기기 위해 도리어 유과장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폭탄 발언을 던지며 상황을 모면해 폭소를 터뜨렸다.

그러나 4회 방송 말미에는 재신이 이효주(이주빈 분)와 결혼을 준비하던 비밀이 드러난 후에도 송아를 붙잡아 돌연 긴장감이 고조됐다. 사랑하는 여자를 기만하고 함부로 대하는 그를 더 이상 참을 수 없던 현승이 달려들면서 한바탕 싸움이 발발했다.

이후 송아는 자신을 위해 나서준 현승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마침내 마음 속에서도 재신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그간의 감정을 토해내듯 울음이 터진 윤송아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간질간질한 연애 세포를 자극하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시청률은 첫회 2.0%로 출발한 후 2회(1.6%), 3회(2.4%), 4회(2.1%)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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