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측 "악플러 기소돼 벌금형…강력하게 대응"
입력: 2021.01.26 10:56 / 수정: 2021.01.26 10:56
EDA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 아이유(사진)에 대해 모욕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 인격 모독 등 무분별한 악플을 지속적으로 일삼는 이들을 고소했고 일부 가해자들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더팩트 DB
EDA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 아이유(사진)에 대해 모욕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 인격 모독 등 무분별한 악플을 지속적으로 일삼는 이들을 고소했고 일부 가해자들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더팩트 DB

모욕적인 비방,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 혐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에 대해 무분별한 악플을 단 이들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SNS에 공지글을 올리고 "당사는 그 동안 신고 메일을 통해 한 비공개 카페에서 소속 아티스트 아이유에 대해 지속적인 악성 게시물이 게시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그간 증거를 수집해 고소장을 제출했고 그 결과 가해자들이 처벌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일부 가해자들은 모욕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 인격 모독 등 무분별한 악플을 지속적으로 일삼아 형법상 모욕죄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며 "그 밖의 다수 가해자들도 수차례 소환 조사를 받았으며, 초범인 점을 고려해 교육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악성 게시물 관련 고소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하는 악플러들이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더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유는 오는 27일 새 정규 앨범의 선공개곡 'Celebrity(셀러브리티)'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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