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송가인 더 드라마'가 오는 2월 개봉한다. 소속사는 "완성도를 위해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
단독 콘서트 실황+미공개 영상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가수 송가인이 널찍한 스크린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25일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송가인 THE DRAMA(이하 '송가인 더 드라마')'가 2월 설 연휴 극장 개봉한다"고 밝혔다. '송가인 더 드라마'는 송가인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 '가인이어라' 실황과 미공개 영상, 진솔한 토크 등을 담아낸 영화다.
'송가인 더 드라마'는 '가인이어라'의 짙은 감동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계획이다. 고화질의 스크린과 5.1 채널 음향으로 콘서트의 현장감을 살려냈다. 또한 '송가인 더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는 인터뷰로 송가인의 솔직한 면모도 만나볼 수 있다. 송가인은 "내숭 부릴 게 뭐가 있어요. 이게 바로 저예요"라며 그동안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꺼낼 전망이다.
소속사는 "재미와 감동으로 가득한 송가인의 진솔한 이야기, 여기에 눈과 귀를 사로잡는 송가인의 음악까지 코로나19로 막힌 콘서트 관람 문화의 아쉬움을 채워주기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 완성도를 위해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송가인은 어머니의 권유로 2010년 '전국노래자랑'에 참가 연말 결선에서 우수상을 받은 후 2012년 본명 조은심으로 데뷔했다. 오랜 무명 끝에 2017년 송가인으로 활동명을 바꿨고 2019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