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가영이 패션 매거진 '엘르(ELLE)'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엘르 제공

엘르 2월호 화보서 '모던&레트로' 색다른 무드 연출 

[더팩트｜원세나 기자] 배우 문가영이 패션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문가영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2일 문가영과 패션 매거진 '엘르(ELLE)'가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문가영은 'The Smart Girl(더 스마트 걸)'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당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화보에 녹여냈다.

공개된 화보 속 문가영은 웨이브 헤어에 진한 메이크업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또 모던함과 레트로한 무드를 넘나드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셔츠에 타이와 베스트, 오버사이즈 재킷 등으로 스타일링 해 중성적인 매력을 어필하는가 하면 청·청패션도 완벽히 소화하며 색다른 무드의 화보를 완성했다.

문가영은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무드를 소화하며 완성도 높은 화보를 만들었다. / 엘르 제공

문가영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인 드라마 '여신강림' 현장 분위기에 대해 "에너지가 넘치는 현장이다. 정말 학교에 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며 "여중·여고를 졸업했기 때문에 남자애들과 한 교실에 앉아있는 게 새롭고 낯설다"고 답했다.

이어 "그만큼 극 자체를 이끌어가야 하는 내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한다"고 덧붙이며 촬영에 임하는 솔직하면서도 진지한 속내를 털어놨다.

또 자신이 맡은 캐릭터 주경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는 문가영은 "이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내가 어떤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지 확신이 필요했다"며 "마지막까지 주경이의 성장을 어떻게 보여드릴지 고심 중"이라는 말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tvN 드라마 '여신강림'으로 차세대 한류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문가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2월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wsen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