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용·박지윤 부부, 임신? 출산?…카카오 "확인 불가" 
입력: 2021.01.20 17:09 / 수정: 2021.01.20 17:09
지난 2019년 결혼한 박지윤 조수용 부부가 임신,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카카오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매거진B 인스타그램
지난 2019년 결혼한 박지윤 조수용 부부가 임신,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카카오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매거진B 인스타그램

'임신 7개월' 보도에 '이미 출산' 보도까지

[더팩트|원세나 기자] 가수 박지윤의 임신과 출산 소식이 같은 날 전해졌다.

먼저 20일 SBS 연예뉴스는 측근의 말을 빌려 박지윤이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지윤은 임신 7개월 차로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며, 조수용 대표와 함께 측근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고 2세를 기다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임신 보도 이후 같은 날 몇몇 매체는 곧바로 출산 소식을 전했다. 뉴스엔에 따르면 박지윤은 최근 첫 아이를 출산했고, 이미 아이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임신과 출산에 관해 카카오 측은 <더팩트>에 "개인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에서 확인해드리기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수용 대표와 박지윤은 지난 2019년 3월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조수용 대표가 발간하는 월간 '매거진 B'의 팟캐스트 'B캐스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친분을 쌓았고, 이를 계기로 점차 가까워지면서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가 됐다.

박지윤은 1994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후 1997년 '하늘색 꿈'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성인식', '스틸 어웨이', '환상', '난 사랑에 빠졌죠'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9년 독자 회사 박지윤 크리에이티브를 설립했다.

조수용 대표는 2010년까지 네이버 전신인 NHN에서 디자인과 마케팅을 총괄했고, 2010년 브랜드 디자인 컨설팅회사 JOH(제이오에이치)를 설립했다. 국내 최초 브랜드 다큐멘터리 잡지 매거진B를 창간했다. 이어 카카오 브랜드 마케팅 총괄 부사장과 공동 브랜드 센터장을 지낸 뒤 2018년 3월 여민수 대표와 함께 카카오 공동 대표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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