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박중훈·허재 '40년 우정' 비하인드…"세상에 그런 일이?"
입력: 2021.01.18 11:44 / 수정: 2021.01.18 11:44
배우 박중훈과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허재가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40년 우정, 그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MBC 제공
배우 박중훈과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허재가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40년 우정, 그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MBC 제공

"학창 시절 1대5로", "허재 사고 쳤냐?"…'깜놀 사연' 무엇?

[더팩트|원세나 기자] '천만 배우' 박중훈과 '농구대통령' 허재가 오랜 우정과 함께 쌓인 뒷이야기를 떠올리며 추억을 소환한다.

18일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현정완, 이하 '안다행')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14회에서는 박중훈과 허재의 두 번째 자급자족 생존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40년 지기인 두 사람은 속내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진다. 박중훈은 허재에게 "고등학교 때 너한테 고마웠던 일이 있다. 나 1대 5로 붙었었잖아?"라고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운을 뗀다. 이어 그날의 충격적인 진실이 공개되자 허재와 출연진은 놀라움에 술렁인다.

또 박중훈은 "허재가 예능 한다고 했을 때 걱정이 많았다"며 방송 선배로서 허재의 예능 점수를 평가한다. 그러자 허재와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 한 적 있던 안정환은 "허재 (예능에서) 사고 친 거 아니지?"라며 박중훈의 연락을 받았던 사연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추억을 소환하며 옛날이야기에 푹 빠진 박중훈과 허재는 그동안 한 번도 말하지 못했던 서로의 진심을 전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나이 들어서 저런 친구가 있다는 게 부럽다", "좋아 보인다"며 이들의 오랜 우정에 감동한다.

10대 시절 고등학교 동창으로 만나 함께 50대의 중년이 된 두 친구, 40년 동안 우정을 지킬 수 있었던 박중훈과 허재의 남다른 이야기가 공개될 '안다행' 14회는 18일 밤 9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안다행'은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사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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