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확장하고 있는 배우 변요한이 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
2014년 첫 인연 후 '미생'으로 드라마 데뷔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변요한이 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와 7년 동행을 이어간다.
사람엔터는 소속 배우 변요한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람엔터는 "변요한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하고 에너지 넘치는 배우이자,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진정한 아티스트"라며 "7년 여간 이어온 두터운 신뢰와 깊은 유대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배우의 연기 세계를 더욱 확장하고 국내외 무대에서 끊임없이 활약할 수 있게끔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람엔터에 따르면 변요한은 2011년 독립영화 '토요근무'에서 데뷔해 배우 활동을 이어가다가, 2014년 사람엔터와 인연을 맺었다. 같은해 tvN 드라마 '미생'으로 드라마에 데뷔한 후 SBS '육룡이 나르샤', tvN '미스터 션샤인'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왔다.
이후 뮤지컬 '헤드윅'과 영화 '소셜포비아',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하루' 등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명실공히 대체 불가 배우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변요한은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 열연을 펼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으면서 대중에게서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보이며 다수의 브랜드 모델로도 활약하고 있다.
올해에도 변요한은 여러 방면에서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변요한은 현재 '보이스(가제)', '한산: 용의 출현' 촬영을 마친 뒤 곧바로 '그녀가 죽었다' 촬영에 매진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설경구와 함께 주연을 맡은 이준익 감독의 영화 '자산어보'의 국내 개봉과 오는 3월 예정된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의 일본 현지 개봉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사람엔터는 변요한을 비롯해 공명, 권율, 김성규, 데이비드 맥기니스, 박규영, 박예진, 엄정화, 이기홍, 이제훈, 이하늬, 정호연, 조진웅, 최수영, 최원영, 최희서, 한예리 등 30여 명의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문화 콘텐츠를 발굴·기획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자선 단체 화보와 다양성 영화 프로젝트 G-시네마 사업, 환경 캠페인 'LET'S SAVE EARTH'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해 영국 거장 감독 마이크 피기스와 협업한 옴니버스 프로젝트 '셰임(SHAME)', 스타트렉 시리즈 작가 조 메노스키와 함께 한 '킹 세종 더 그레이트(King Sejong The Great)'를 이어가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연예기획사로써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영화 '유체이탈자'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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