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미리보기] '트롯 전국체전', 역대급 '마라 맛 데스매치' 예고 
입력: 2021.01.16 08:00 / 수정: 2021.01.16 08:00
16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 7회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팽팽한 서바이벌 대결을 이어간다. /KBS 제공
16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 7회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팽팽한 서바이벌 대결을 이어간다. /KBS 제공

다채로운 레전드 무대의 향연으로 눈물과 감동 선사 

[더팩트|원세나 기자] 1 대 1 '데스매치'로 더욱더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있는 '트롯 전국체전'이 한층 치열해진 경쟁과 함께 레전드 무대의 향연을 예고했다.

16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 7회에서는 '데스매치'가 적용된 지난 회에 이어 둘 중 한 명은 반드시 탈락하는 3라운드 미션이 계속된다. 빅매치의 연속으로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트롯 전국체전', 알고 보면 더 즐거울 시청 포인트를 살펴봤다.

'초미의 관심' 진해성 vs 김산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경상 진해성과 진해의 별을 잡고 새로운 별이 되겠다고 선포한 충청 김산하의 '미리 보는 결승전' 데스매치가 펼쳐진다.

진해성과 김산하는 각각 배호의 '누가 울어' 그리고 나훈아의 '어매'를 선곡, 한 치의 양보도 자비도 없는 살벌한 데스매치를 진행하며 안방극장에 볼거리, 들을 거리를 모두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실력은 기본이고 끼와 감성을 모두 겸비한 두 사람의 막상막하 대결에 8개 지역 대표 감독, 코치진, 응원단장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는 전언이다. 승리의 여신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초미의 관심사다.

KBS2 트롯 전국체전 7회에서 진행될 데스매치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제공
KBS2 '트롯 전국체전' 7회에서 진행될 데스매치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제공

이송연·완이화, 10대 참가 선수들의 가족애 무대

충청의 이송연과 글로벌의 완이화는 가족애를 담은 감동적인 무대로 안방극장에 감동과 잔잔한 여운을 안기며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송연은 장애 예술인 언니와 3년간 함께 공연하면서 가장 많이 부른 곡을 선곡, 섬세한 감정선을 자랑하며 동시에 언니가 무대 스크린에 등장해 자매만의 애틋함으로 무대를 채운다.

완이화는 아빠를 잃은 아픔을 안고 타국에서 살아가면서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고향 같은 집에 대한 소망을 담은 곡을 골라 또 한 번의 레전드 무대를 선보인다.

이송연과 완이화의 가족을 향한 사랑을 담아낸 레전드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임주리 아들 재하, '트로트 DNA' 자랑

우승 후보 진해성의 라이벌로 손꼽히며 트로트 신흥 강자로 급부상한 재하는 역대급 데스매치의 성사에 걸맞는 전율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당찬 각오와 함께 대결 상대를 지목한 글로벌 재하는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비장의 무기이자 어머니 임주리의 히트곡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선곡했다.

이번 데스매치를 통해 재하는 다시 한번 넘사벽 '트로트 DNA'를 자랑하며 상상 그 이상의 매력과 감성을 뽐내며 존재감을 발휘한다.

KBS2 트롯 전국체전 7회에서 어떤 역대급 무대가 탄생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KBS 제공
KBS2 '트롯 전국체전' 7회에서 어떤 역대급 무대가 탄생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KBS 제공

'성장의 아이콘' 정주형, 또 한 번 성장

복싱 국가 대표의 트로트 도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제주의 정주형이 데스매치를 통해 한층 성장한 면모를 자랑한다. 강원 감독 김범룡으로부터 "이선희의 초창기 모습과 비슷하다"는 극찬을 받으며 1라운드 혹평의 설움을 단숨에 날리고 성장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주형은 "불 싸질러 보겠다. 무조건 이겨야겠다는 마음밖에 없다"며 대결 상대를 향한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끈다.

어느 때보다 당찬 패기로 경기 코치 나태주를 반하게 만드는가 하면, 전매특허 시원한 고음이 가득한 무대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정통 트로트의 맛' 민수현, 주현미 극찬받아

충청의 민수현은 "7년 동안 정통 트로트만 해왔는데 아무래도 상대보다 정통 트로트의 맛을 더 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당찬 포부와 함께 누구를 지목해 어떤 무대로 살벌한 데스 매치를 펼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넘치는 자신감으로 무대를 끝낸 민수현은 무대 이후 서울 감독 주현미로부터 "민수현에게 고맙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는 극찬까지 받으며 단번에 차세대 정통 트로트 주자에 등극한 사연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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