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김태연, 임서원 꺾었다…시청률 29.8%
입력: 2021.01.15 08:43 / 수정: 2021.01.15 08:43
미스트롯2 김태연이 11대 0이라는 큰 격차로 임서원을 꺾었다. 임서원은 눈물을 훔치며 미련은 없다고 밝혔다. /미스트롯2 캡처
'미스트롯2' 김태연이 11대 0이라는 큰 격차로 임서원을 꺾었다. 임서원은 눈물을 훔치며 "미련은 없다"고 밝혔다. /'미스트롯2' 캡처

진정성 담은 정통 트로트로 완승…11대 0 올하트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미스트롯2' 김태연이 임서원을 따돌리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는 29.8%(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회차보다 3.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프로그램 자체 최고 성적이다.

이날 방송은 39인의 본선 합격자가 직접 지목한 상대와 대결을 벌이는 '1대 1 데스매치'로 꾸며졌다. 김태연은 임서원의 지목을 받아 무대에 올랐다.

이날 임서원은 깜찍한 치어리딩 퍼포먼스와 함께 '너는 내 남자'를 선보였다. 김태연은 정공법을 택해 애절한 감성이 가득한 '간대요 글쎄'를 열창했다.

조영수는 "임서원은 퍼포먼스에도 리듬감이 무너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김태연의 무대에는 "평가해야 하는데 감상하게 되고 빠져들게 된다. 경험한 사람 이상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보면서 놀랍고 신기했다. 단점을 찾을 수가 없었다"고 극찬했다.

붐과 장윤정이 임서원과 김태연 모두를 칭찬하며 경합이 예상됐다. 하지만 판정단 투표 결과 11대 0 올 하트로 김태연이 대승을 거뒀다. 임서원은 "조금 속상하긴 하지만 괜찮다. 태연이도 엄청 잘하지 않나. 미련은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미스트롯2'는 '미스트롯1'과 '미스터트롯'을 잇는 TV조선의 새로운 트로트 오디션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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