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1월 찬성→3월 준호 전역…완전체 '짐승돌' 기대
입력: 2021.01.14 10:12 / 수정: 2021.01.14 10:12
2PM이 오는 3월 준호의 전역을 끝으로 멤버들 모두 국방의 의무를 마치게 된다. 이에 따라 다시 완전체로 뭉친 짐승돌의 귀환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JYP 제공
2PM이 오는 3월 준호의 전역을 끝으로 멤버들 모두 국방의 의무를 마치게 된다. 이에 따라 다시 완전체로 뭉친 '짐승돌'의 귀환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JYP 제공

공식 유튜브 영상서 "2PM으로 꽉 채운 2021년 기대해달라"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2PM이 2021년 완전체로 돌아온다.

2PM(JUN. K(준케이),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2017년부터 활동 휴지기에 돌입했다. 이번 달 전역한 찬성에 이어 오는 3월 마지막 주자 준호가 군 복무를 마치면 여섯 멤버는 완전체를 이루게 된다.

2PM 마지막 앨범은 2016년 9월 발표한 6번째 정규 앨범 'GENTLEMEN'S GAME(젠틀맨스 게임)'이다. 오는 3월 완전체가 되는 만큼 이들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PM 멤버들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히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31일 공개한 영상에서 "멤버들과 다 함께 좋은 콘텐츠로 찾아 뵙겠다"면서 "2PM으로 꽉 채운 2021년을 기대해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2PM은 2008년 9월 첫 싱글 'Hottest Time Of The Day(하티스트 타임 오브 더 데이)'와 타이틀곡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데뷔했다. 당시 전에 없던 야성미를 내세워 데뷔 2년 차에 '짐승돌' 수식어를 탄생시켰고 훤칠한 키와 탄탄한 몸매 그리고 파격적인 콘셉트로 독보적인 매력을 발휘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09년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Heartbeat(하트비트)' 퍼포먼스에 아크로바틱을 기반으로 한 인간 탑 쌓기 안무, 의상을 찢고 심장 박동을 표현한 엔딩 포즈 등을 선보이며 대체불가한 '짐승돌'의 영역을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2015년 발매한 5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곡 '우리집'이 재조명돼 현재까지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룹 특유의 농익은 분위기가 담긴 뮤직비디오와 직캠 영상이 빛을 발했고 이 곡을 소재로 한 콘텐츠가 재생산되며 흥행을 이끌고 있다. '우리집'은 멤버 준케이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K팝 팬들은 지금까지도 건강한 에너지를 뿜는 콘셉트와 성숙함이 돋보이는 '우리집' 무대를 향해 유일무이한 팀이라고 호평하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하나의 카테고리와 장르로 자리 잡은 독보적인 존재 2PM의 컴백에 무수한 기대가 쏟아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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