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 '소의 해' 소처럼 일한다…공백기 없이 컴백
입력: 2021.01.13 11:35 / 수정: 2021.01.13 11:35
배우 송강이 좋아하면 울리는(왼쪽)과 스위트홈에 이어 2021년 상반기 차기작 나빌레라로 돌아온다.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송강이 '좋아하면 울리는'(왼쪽)과 '스위트홈'에 이어 2021년 상반기 차기작 '나빌레라'로 돌아온다. /나무엑터스 제공

'좋알람2' '나빌레라' 등 연이어 차기작 선보일 예정

[더팩트|원세나 기자] 배우 송강이 2021년에도 쉴 새 없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송강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3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으로 존재감을 보여준 송강이 2021년에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9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순수한 매력으로 얼굴을 알린 송강은 지난 2020년 12월 '스위트홈'을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주연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소속사에 따르면 '스위트홈'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송강에게도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으며 그 관심은 차기작에 대한 기대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그가 공백기 없이 다음 작품을 선보인다는 소식은 팬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송강의 차기작은 tvN 새 드라마 '나빌레라'(작가 이은미, 감독 한동화)다. 작품은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로 송강은 채록 역을 맡아 열연한다.

그의 다음 행보가 특히 눈길을 끄는 이유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장르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하이틴 로맨스 '좋아하면 울리는'에 이어 K-크리처물(사람을 잡아먹거나 살해하는 괴물이 나오는 작품) '스위트홈'을 소화한 송강이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라는 장르에선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괸심이 모아진다.

송강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tvN 드라마 '나빌레라'는 2021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wsen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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