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현, '러브씬넘버#' 캐스팅…박진희와 부부 호흡
입력: 2021.01.13 11:13 / 수정: 2021.01.13 11:13
바를정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지승현이 오는 2월 웨이브와 MBC에서 방송 예정인 러브씬넘버#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더팩트 DB
바를정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지승현이 오는 2월 웨이브와 MBC에서 방송 예정인 '러브씬넘버#'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더팩트 DB

연애 15년·결혼 5년 차 가구업체 대표 우운범 역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지승현이 '러브씬넘버#'의 출연을 확정했다. 아내 역할을 맡은 박진희와 15년 연애 후 결혼 5년 차를 맞은 '현실 남편' 연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13일 바를정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승현은 MBC가 기획하고 웨이브가 투자한 드라마 '러브씬넘버#'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 '러브신넘버#'는 옴니버스형 8부작 드라마로 연령대가 다른 네 명의 여주인공들이 각자의 인생 터닝 포인트 속에서 연애, 사랑, 가치관에 혼란을 느끼는 복합적인 심리를 그려낸 작품이다.

극 중 지승현은 수제 가구업체 대표 우운범 역을 맡아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연기로 찾아온다. 아내인 청경(박진희 분)을 향한 사랑꾼 면모부터 연애만 15년, 결혼 5년 차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감정의 변주를 깊이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지승현은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지난해 드라마 OCN '번외수사', JTBC '모범형사', KBS '드라마 스페셜 2020-크레바스'는 물론 영화 '검객', '이웃사촌' 등 다수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에도 지승현은 새해 첫날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차인표'를 시작으로 2월 방송 예정인 KBS2 '안녕? 나야!', 웨이브 오리지널 X MBC 드라마 '러브신넘버#'의 출연을 확정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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