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홍록기·김아린 부부 "아들 위해 집 정리 결심"
입력: 2021.01.12 14:16 / 수정: 2021.01.12 14:16
홍록기·김아린 부부가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 집 정리에 성공했다. /tvN 제공
홍록기·김아린 부부가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 집 정리에 성공했다. /tvN 제공

새해 첫 정리 고민 의뢰인 등장…박나래 "역대 최고"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홍록기·김아린 부부가 '신박한 정리'를 통해 아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산박한 정리' 26회에는 개그맨 홍록기와 모델 김아린 부부가 새해 첫 정리 고민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홍록기 부부의 집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옷들을 정리하고 아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주는 모습 등이 전파를 탔다.

홍록기는 '신박한 정리'에 집 정리 고민을 신청한 배경에 대해 "아들의 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아내와 함께 정리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당초 홍록기 부부의 집에는 아들 루안이의 방이 있었지만, 일 때문에 아들 방에 물건이 쌓이면서 아들만을 위한 공간이 사라지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아린은 "노는 공간, 쉬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루안이를 위해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에 홍록기 부부의 집을 찾은 '신박한 정리' MC 신애라와 박나래, 윤균상은 집의 절반이 옷으로 가득차 있는 광경을 보고 놀라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3000여 벌의 옷이 있어 촬영카메라가 들어올 수 있을 지 걱정됐다고 언급한 홍록기의 드레스룸에는 각종 옷이 넘쳐났으며, 김아린의 드레스룸에도 옷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박나래는 "(집 정리 난이도가)역대 최고"라며 놀라기도 했다.

본격적인 집 정리가 시작되고 각자 필요한 공간과 아들을 위한 방이 만들어졌다. 김아린의 드레스룸은 쇼룸으로 변했고, 홍록기의 드레스룸은 안방으로 들어오면서 기존보다 실용적인 공간으로 바뀌었다. 집을 정리하면서 새롭게 탄생한 공간에는 김아린의 작업실이 생겼고 아들 루안이를 위한 방도 만들어졌다. 홍록기 부부는 집 정리가 끝나자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홍록기는 지난 2012년 11월 11살 연하의 모델 출신 인플루언서 김아린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루안 군을 두고 있다. 김아린은 12일 김빈우와 서현진 등이 소속한 매니지먼트사 린브랜딩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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