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 이예림 결혼 예고?...신년 점괘에 화들짝
입력: 2021.01.12 13:26 / 수정: 2021.01.12 13:26
이경규가 딸의 결혼을 암시하는 점괘가 나오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의 딸 이예림은 경남FC 소속 축구 선수 김영찬과 열애 중이다. /물어보살, SNS 캡처
이경규가 딸의 결혼을 암시하는 점괘가 나오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의 딸 이예림은 경남FC 소속 축구 선수 김영찬과 열애 중이다. /'물어보살', SNS 캡처

'물어보살' 출연해 결혼 언급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결혼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화제다.

이경규는 11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신년을 맞아 점괘를 뽑았고 깃발에는 신랑 신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이경규는 어딘지 어색한 미소를 보였다.

이수근은 웃으며 "왜 이런 깃발이 나왔지. 집안사람 중에 올해 좋은 소식이 있겠네"라고 말했고 서장훈도 "누가 있나 본데? 예림이 결혼하나 보다"라고 의견을 더했다. 이에 이경규는 "이야. 여기 진짜 용하다. 내가 하는 건 아니고.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경남FC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과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데이트 즐기는 모습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하는 등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이경규는 여러 차례 방송에서 이예림과 김영찬을 언급해왔다. 특히 JTBC '한끼줍쇼'에서 "예림이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아들을 낳으면 축구선수를 시키고 싶었다. 딸의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두 가지를 동시에 얻은 거다.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며 둘의 결혼을 응원했다.

한편, 김영찬은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해 2013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했다. 현재 경남FC 소속 수비수다. 이예림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연기를 전공했으며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MBC '신입사관 구해령'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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