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첫 정규로 활동 박차[더팩트 | 유지훈 기자] 가수 청하가 코로나19 확진이라는 악재를 딛고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11일 "청하가 오는 19일 오후 6시 선공개 싱글 'X(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를 발매한다. 오는 2월 15일 오후 6시에는 첫 정규앨범 'Querencia(케렌시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 소식과 함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시선을 압도하는 붉은색 깃발과 함께 'X'와 'Querencia'의 발매 일정이 담겨 눈길을 끈다.
'X(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는 청하의 삶을 표현한 노래다. 모던 록을 기반으로 풍성한 멜로디가 한데 어우러진다.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왔던 청하는 이번 신곡을 통해 자신만의 짙은 감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소속사는 "매번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와 독보적인 콘셉트로 '변신의 귀재' '콘셉트 장인' 등 다양한 수식어 얻은 청하는 이번 신곡으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과 성장을 증명해낼 예정이다. 'X(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에 이어 공개될 첫 정규앨범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하는 지난해 12월 10일 선공개곡에 이어 올해 1월 4일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정을 모두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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