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스노우볼 엔터와 전속계약…짧은 헤어짐 뒤 재회 
입력: 2021.01.08 10:51 / 수정: 2021.01.08 10:51
배우 이수경이 이전에 함께 일했던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와 재회,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수경이 이전에 함께 일했던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와 재회,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 제공

2년 만에 다시 한솥밥,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더팩트|원세나 기자] 배우 이수경이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와 재회했다.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이하 스노우볼)는 8일 이수경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앞서 이수경과 스노우볼은 2018년까지 배우와 매니지먼트로서 손발을 맞춘 바 있다. 이번 전속계약으로 2년 만에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그간의 신뢰와 파트너십이 바탕이 됐다.

스노우볼 황경수 대표는 "이수경과 다시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오랜 시간 쌓아왔던 신뢰도와 서로 지향하는 활동의 방향이 잘 맞아 다시 동행하기로 뜻을 모으게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 이수경이 더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돕겠다"고 말했다.

2003년 CF로 데뷔한 이수경은 2005년 드라마 '하늘이시어'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이어 드라마 '소울메이트' 주연을 맡아 활약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 '대물' '금 나와라, 뚝딱!' '식샤를 합시다' '마이 리틀 베이비'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비서가 왜 그럴까', 영화 '타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그 밖에도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신박한 정리'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개성을 드러냈으며, 현재는 스타들의 일상 속 뷰티 꿀팁은 물론 최신 뷰티템을 완벽 해부하는 '뷰티타임 시즌2'의 MC로 활약하고 있다.

이수경은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의 러브콜을 받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는 송윤아 신동욱 오의식 최규진 윤찬영 김진영이 소속돼 있는 배우 매니지먼트사다.

wsen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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