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학연, tvN '마인' 출연…군 전역 후 활동 박차
입력: 2021.01.08 10:52 / 수정: 2021.01.08 10:52
차학연이 복귀작으로 tvN 드라마 마인을 선택했다. 그는 2019년 군악대로 입대해 현역으로 복무한 뒤 지난해 10월 전역했다. /51k 제공
차학연이 복귀작으로 tvN 드라마 '마인'을 선택했다. 그는 2019년 군악대로 입대해 현역으로 복무한 뒤 지난해 10월 전역했다. /51k 제공

새 드라마서 이보영·김서형 등과 연기호흡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빅스 멤버 겸 배우 차학연이 '마인'으로 복귀한다.

소속사 51k는 8일 "차학연이 tvN 새 드라마 '마인'(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보영 김서형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인'은 JTBC '품위있는 그녀' '힘쎈여자 도봉순'의 백미경 작가와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KBS2 '쌈, 마이웨이'의 이나정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차학연은 효원 그룹의 장손이자 장서현(김서형 분)의 아들 한수혁을 연기한다. 재벌 3세로 뭐 하나 부족함 없이 다 가진 듯 완벽해 보이지만 가슴 아픈 이별 후 이면에 외로움과 아픔을 숨긴 채 살아가는 인물이다.

한수혁은 누구나 선망하는 로열패밀리로 유학 생활을 마치고 효원가로 돌아와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OCN '터널', tvN '아는 와이프' 등을 통해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던 차학연은 한수혁 캐릭터를 자신만의 연기로 빚어내 두각을 나타낼 계획이다.

차학연은 "전역 후 복귀작으로 존경하는 감독님, 작가님, 선배 연기자분들과 함께 한 작품에 출연하게 된 것만으로도 굉장히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그룹 빅스의 멤버로 데뷔한 차학연은 팀의 리더이자 엔 이름으로 활동했다. 2014년 MBC 드라마 '호텔킹'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2019년 군악대로 입대해 현역으로 복무한 뒤 지난해 10월 전역했다.

한편,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2021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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