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X신세경 '런 온', 상승세 타나…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입력: 2021.01.08 09:33 / 수정: 2021.01.08 09:33
런 온이 3.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남녀 주인공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애틋한 로맨스를 완성했다. /런 온 캡처
'런 온'이 3.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남녀 주인공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애틋한 로맨스를 완성했다. /'런 온' 캡처

무공해 로맨스로 순항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런 온'이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극본 박시현, 연출 이재훈)은 전국 기준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성적이다. 같은 수목극 편성작 KBS2 '바람피면 죽는다'는 3%(2부), tvN '여신강림'은 2.9%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은 기선겸(임시와 분) 오미주(신세경 분) 커플이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기선겸은 동의 없이 만들어진 맞선에 임했다. 오미주는 그의 손목을 잡고 끌고 나왔고 "남 구할 시간에 제발 본인 먼저 구하라"라며 답답한 마음을 내비쳤다. 기선겸의 어머니 육지우(차화연 분)는 이를 흥미롭게 바라봤고 둘의 사랑을 응원하기로 했다.

기선겸과 오미주는 함께 영화를 봤고 극장에서 이영화(강태오 분)를 마주했다. 기선겸과 이영화는 반가운 마음에 대화를 나눴다. 오미주는 이를 엿들으며 기선겸이 외박을 했던 날 함께 있던 사람이 이영화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덕분에 기선겸을 향한 오해를 풀게 됐다.

오미주가 일 때문에 바쁜 나날을 보내는 동안 기선겸은 홀로 집에 남겨졌다. 쓸쓸한 일상을 보내며 오미주가 자꾸만 떠올랐고 그리움이라는 감정을 깨닫게 됐다. 오미주는 일에 몰두한 나머지 몸살에 걸려 지친 몸을 이끌고 병원을 찾았다. 신세를 한탄하는 사이 기선겸이 깜짝 등장했고 오미주는 왈칵 눈물을 쏟았다. 이후 둘은 함께 집으로 향하며 서로의 마음이 한층 더 가까워졌음을 느꼈다.

'런 온'은 저마다 다른 언어와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해 완주하는 청춘들의 로맨스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tissue_ho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