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스키장 인증샷 논란…결국 SNS 비공개
입력: 2021.01.06 16:07 / 수정: 2021.01.06 16:07
이승철이 스키장 인증 샷을 올려 빈축을 샀다. 이후 경솔한 행동이라는 반응이 이어졌고 결국 그는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 /이승철 SNS 캡처
이승철이 스키장 인증 샷을 올려 빈축을 샀다. 이후 경솔한 행동이라는 반응이 이어졌고 결국 그는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 /이승철 SNS 캡처

방역수칙 어긴 것 아니지만 "신중치 못했다" 지적도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가수 이승철이 스키장 인증샷을 게재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승철은 5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나의 스키 선생님" "올에는 꼭 내 맘에 드는 스킹을 하겠다"며 스키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이어 "역시 스킹 후엔 샴페인 한잔!"이라며 숙소에서의 휴식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후 온라인에는 이승철의 스키장 인증샷과 관련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방역 수칙을 어긴 것은 아니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 스키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만큼 경솔한 행동이었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에 결국 이승철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그러면서 "신곡 '우린'의 노래 녹음 마무리를 위해 당분간 인스타그램 활동을 멈추겠다. 노래가 너무 '찐'이라 최선을 다해 부르고 싶다. 그럼 '우린'이 발매될 그 날에 다시 만나자"며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이승철은 Mnet 예능프로그램 '캡틴'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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