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팀 지속할 수 있을까…JYP "다각도 논의 중"
입력: 2021.01.06 13:21 / 수정: 2021.01.06 13:21
데뷔 7주년을 앞둔 그룹 갓세븐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된다. 일부 멤버들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어 팀 지속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더팩트 DB
데뷔 7주년을 앞둔 그룹 갓세븐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된다. 일부 멤버들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어 팀 지속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더팩트 DB

전속계약 만료 앞두고 진영에 이어 유겸도 이적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진영에 이어 유겸도 이적설이 나왔다. 그룹 갓세븐(GOT7)이 '마의 7년'에서 기로에 놓였다.

2014년 1월 데뷔한 갓세븐은 1월 중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된다. 이를 앞두고 지난달 멤버 진영이 배우 전문 기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다는 보도가 나왔고 6일엔 유겸이 힙합 레이블 AOMG로 이적한다는 말이 나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진영 이적설 때와 마찬가지로 "재계약 관련해서 여전히 다각도로 논의 중이며 입장 정리시 알려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데뷔 7주년을 앞둔 갓세븐은 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최정상의 보이그룹이다. 그러나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일부 멤버들의 이적설이 나오면서 팀이 지속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아이돌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2009년 도입한 표준전속계약서에서 명시한 최장 기간인 7년 전속계약이 일반적이다. 멤버 수가 많기 때문에 계약 종료 후에는 각자의 생각과 방향성을 한데 모으기 어렵고 그래서 해체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마의 7년'이라 불린다.

남은 멤버들로 팀을 유지하기도 하지만 이 역시도 쉽지는 않다. 갓세븐은 과연 어떤 길을 걷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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