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이 1억 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남윤호 기자 |
꾸준한 기부, '선한 영향력' '나눔의 가치' 전파
[더팩트|원세나 기자] 배우 서현이 온정을 나눴다.
서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5일 "서현이 1억 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국제개발협력 NGO 단체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서현이 기부한 여성용품은 국내외 아동·청소년 및 취약계층 등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번 기부는 서현이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시크릿데이'도 함께 힘을 보탰다.
서현은 소속사를 통해 "한 해 동안 보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현의 선행은 이전에도 꾸준했다. 앞서 그는 모교의 어려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산불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과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지원금을 전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생일 이벤트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을 쾌척하기도 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있는 서현에게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서현은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국민 걸그룹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14년 SBS 드라마 '열애'를 통해 연기자로 첫발을 뗀 이후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MBC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시간'을 통해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지난해 종영한 JTBC 드라마 '사생활'에서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치며 색다른 연기 변신과 함께 주연 배우로서 입지를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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