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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황하나 씨가 혐의를 인정하는 발언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사진은 황하나 씨가 지난해 4월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는 모습. /임영무 기자 MBC '뉴스데스크', 황하나 마약 투약·절도 증명 녹취록 공개[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가수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던 황하나(33) 씨가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 투약 혐의에 연루돼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혐의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황하나 씨는 지인들에게 마약 투약 경험담을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마약 투약에 대해 이야기 했다. 황하나 씨의 발언은 지인들과 지난해 8월 이후 나눈 대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녹취록에는 당시 황하나 씨가 그의 전 연인이었던 오모씨와 오 씨의 지인 남모씨에게 마약과 관련해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었다. 녹취록에 따르면 황하나 씨는 "우리 수원에서 (필로폰 투약)했을 때 있지. 그때는 진짜 퀄(퀄리티)이 좋았어"라는 남 씨의 발언에 "퀄(퀄러티) XX 좋았어"라고 답했다. 이어 황하나 씨는 남 씨에게 "내가 너한테 그랬잖아 XX 이거 북한산이냐. (느낌이)내가 2015년에 했던 뽕인 거야"라고 말했으며, 오 씨에게는 "그게 '눈꽃'이야 '눈꽃'. 내가 너네 집 가서 맞았던 거 '눈꽃' 내가 훔쳐온 거 있어 그거야. 그거 XX 좋아. 미쳤어 그거"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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