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이지아 사망 파격 전개…시즌2 어떻게 되나
입력: 2021.01.05 07:48 / 수정: 2021.01.05 07:48
펜트하우스에서 심수련(이지아 분)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시즌2에 이지아가 출연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방송 캡처
'펜트하우스'에서 심수련(이지아 분)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시즌2에 이지아가 출연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방송 캡처

4일 방송서 심수련 살해 당하고, 오윤희 살해 자백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펜트하우스'에서 배우 이지아가 사망하는 파격 전개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시즌2에 대한 궁금증도 더 커졌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정체불명의 인물로부터 칼에 찔려 사망하고 오윤희(유진 분)가 심수련의 살인범으로 체포 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로건리(박은석 분)와 심수련은 준비했던 대로 헤라펠리스 헤라 클럽 회원들에게 복수했다. 주단태(엄기준 분)는 사기 혐의로 전 재산이 날릴 위기에 처했고, 천서진(김소연 분) 또한 입시 비리로 낭떠러지로 몰렸다. 다만 심수련은 민설아(조수민 분)를 살해한 오윤희에게 자수할 기회를 줬다.

오윤희는 심수련에게 무릎을 꿇고 빌며 자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주단태에게 "심수련을 없애달라"는 부탁한다.

심수련은 약속한 날까지 오윤희가 자수하지 않자 최후 통첩을 했다. 그러자 오윤희는 심수련 살해를 결심한 듯 부엌에서 칼을 빼 들었다. 그러나 오윤희는 딸 배로나가 자퇴로 실의에 빠졌을 때 심수련이 큰 힘이 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경찰서 앞까지 향한다. 그러나 자수는 쉽지 않았다.

그 때 주단태 수하의 추적을 받던 심수련은 자신의 딸과 아들이 위험하다는 집사의 연락을 받고 급히 펜트하우스로 향한다. 하지만 양 집사의 말은 거짓말이었다. 심수련은 자신을 기다리던 누군가에게 살해당한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오윤희가 쓰러진 심수련을 붙잡고 울먹였다. 이 모습을 본 집사의 신고로 오윤희는 경찰에 붙잡혔고 심수련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주단태는 그 동안 오윤희와 불륜 관계였지만 경찰에게는 "우리 집에 몰래 들어와서 아내 행세를 하려고 하는 등 이상한 사람"이라고 증언했고 집사는 주단태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오윤희가 심수련을 살해한 장면이 명확하게 표현되지 않아 사건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펜트하우스'는 시즌2 제작을 확정한 상태다. 심수련이 정말로 사망한 것인지, 그렇다면 이지아가 다음 시즌에 계속 출연할 지, 극은 앞으로 어떤 전개가 이어질 지 많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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