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H&엔터 전속계약…2021년 맹활약 예고

주지훈이 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새 소속사와 함께 그는 2021년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H&엔터테인먼트 제공

"견고한 커리어 위해 물심양면 지원할 것"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주지훈이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H&엔터테인먼트는 4일 "주지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활약한 주지훈이 더욱 견고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최고의 서포트를 하겠다"고 밝혔다.

2006년 MBC 드라마 '궁'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주지훈은 꾸준히 활동을 펼쳤고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를 성공시키며 '쌍천만' 배우로 발돋움했다. 이후 영화 '공작' '암수살인'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나갔다.

특히 지난해에는 SBS 드라마 '하이에나'에서 주인공 윤희재 역을 열연해 안방극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의 두 번째 시즌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나는 등 활동 반경을 넓히는 중이다.

2021년에도 주지훈의 활약은 계속된다. tvN 드라마 '지리산'과 영화 '사일런스' 등으로 다채로운 연기를 펼칠 계획이다. 소속사는 "주지훈이 H&엔터테인먼트와 만나 2021년 어떤 커리어를 쌓아나갈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H&엔터테인먼트에는 인교진 정려원 손담비 소이현 한보름 정인선 정수정 곽동연 강민아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