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팽현숙, '살림남2' 하차…후임은 최수종·하희라
입력: 2021.01.03 14:41 / 수정: 2021.01.03 14:41
최양락 팽현숙이 4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살림남2와 작별한다. 팽현숙은 눈물을 훔치며 그동안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건넸다. /살림남2 캡처
최양락 팽현숙이 4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살림남2'와 작별한다. 팽현숙은 눈물을 훔치며 그동안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건넸다. /'살림남2' 캡처

4년 활약 끝 눈물의 이별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개그맨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살림남2'에서 하차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하차 소감을 밝히는 과정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2017년 '살림남2'에 합류해 최근까지 활약을 펼쳐왔다.

이날 녹화가 끝나자 팝핀현준 부부와 윤주만 노지훈은 스튜디오를 찾아 최양락 팽현숙 부부를 마주했다. 이들은 고개 숙여 고마움을 표했고 제작진은 4년 동안 함께해준 두 사람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양락은 "그동안 성원해준 여러분에게 고맙다"며 새해 인사를 했고 팽현숙은 "제작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부족한 점 많은 제가 햇수로 4년을 했는데, 잊지 못할 거다. 고맙고 감사합니다"며 눈물을 훔쳤다.

최양락 팽현숙이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모습은 순간 최고 시청률 13.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 빈자리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채운다. 최근 첫 촬영을 마쳤다.

한편 '살림남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한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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