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은세가 '펜트하우스'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는다. 관계자는 "그가 맡을 캐릭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 더팩트 DB

종영 2회 앞두고 깜짝 등장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기은세가 '펜트하우스'에 투입된다.

30일 기은세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관계자는 <더팩트>에 "기은세가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펜트하우스'는 시즌제로 기획돼 내년 1월 5일 21회를 끝으로 첫 번째 시즌을 마무리한다.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어 기은세가 맡을 역할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그가 맡을 배역과 비중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며 말을 아꼈다.

기은세는 2006년 KBS2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했다. 이후 SBS '더 뮤지컬'과 '패션왕', KBS2 '왜그래 풍상씨',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로맨틱 아일랜드' '여자 없는 세상' 등에서 활약했다. 올해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에 특별출연한 바 있다.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욕망으로 점철된 세 여자 심수련(이지아 분), 천서진(김소연 분), 오윤희(유진 분)가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복수극을 담는다. 최근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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