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미복귀전역…1월 25일 전역 '엑소' 멤버 중 두 번째
입력: 2020.12.29 09:44 / 수정: 2020.12.29 09:44
엑소의 디오가 오는 1월 25일 전역한다. /더팩트 DB
엑소의 디오가 오는 1월 25일 전역한다. /더팩트 DB

엑소 시우민 다음으로 '군필돌' 등극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엑소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한 디오(본명 도경수)가 미복귀 전역을 알렸다.

디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8일 "디오가 2021년 1월 25일 전역을 앞두고 말년휴가를 나왔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을 받았고 별도의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디오는 엑소의 시우민에 이어 두 번째 '군필돌'이 된다.

디오는 2019년 7월 서른 살 전에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자 자원입대했다. 당시 갑작스러운 입대에 아쉬워할 팬들을 위해 입대 당일 '괜찮아도 괜찮아'란 신곡을 발표하며 팬들의 마음을 달래기도 했다.

평소 취미가 요리인 디오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조리병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지난 11월 병무청이 진행하는 '자랑스럽군 챌린지'를 통해 반가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한 디오는 2021년 29살이 된다. 그는 엑소로 활동하며 '으르렁' '중독' '첫눈' '발자국' 등의 노래를 발표했고 입대 전 배우로 역량을 펼쳤다.

그는 드라마 SBS '괜찮아 사랑이야'를 시작으로 tvN '백일의 낭군님'과 영화 '순정' '형'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 '스윙키즈'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로 열연했다. 디오는 전역 후 배우 복귀작으로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 '더 문'(가제)에 출연을 확정하며 이후 행보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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