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10개월 만의 신보[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내년 1월 18일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아워즈는 29일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가 내년 1월 18일 오후 6시 2CD로 구성된 정규 10집 'Epik High Is Here(에픽하이 이즈 히어)'의 첫 번째 앨범 'Epik High Is Here 上(상)'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반은 지난해 3월 발표한 'sleepless in __________(슬리프리스 인)' 이후 에픽하이가 1년 10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정규 앨범으로는 지난 2017년 발표한 정규 9집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위브 던 섬싱 원더풀)'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타블로는 29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정규 10집 발매를 공식화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10집 - Epik High Is Here' 아이콘을 클릭하면 '上'(CD1)과 '下(하)'(CD2)로 이뤄진 아이콘이 나타나며 '上' 아이콘 속에는 10개의 음원 파일 아이콘이 담겨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에픽하이의 정규 10집 'Epik High Is Here'는 上과 下 2CD 앨범으로 구성됐다. 먼저 공개될 'Epik High Is Here 上'에는 10개 트랙이 수록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에픽하이는 2003년 데뷔 후 매 앨범 개성 있는 음악들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에픽하이의 10번째 정규 앨범 'Epik High Is Here 上'은 내년 1월 18일 오후 6시 전 세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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