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행어사' 지난 21일 첫 방송, 종영 후 입대 예정[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김명수가 내년 2월 입대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상 관계자는 28일 "김명수가 해병대에 지원에 최근 합격했다. 내년 2월 말 입대한다"고 밝혔다.
김명수는 지난 21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에서 성이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드라마 종영 후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한 김명수는 그해 KBS2 드라마 '공부의 신'을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후 '엄마가 뭐길래', '주군의 태양', '앙큼한 돌싱녀'를 거치며 배우로 인정받았다.
특히 2017년 '군주 - 가면의 주인'과 2018년 '미스 함무라비'를 통해 배우로 입지를 다졌고 지난해 '단, 하나의 사랑', 올해 '어서와',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까지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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