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혁명' 박지훈·이루비·영훈, 종영 소감 "잊지 못할 경험"
입력: 2020.12.28 11:40 / 수정: 2020.12.28 11:40
배우 박지훈과 이루비(왼쪽부터)는 연애혁명에서 주인공 공주영과 왕자림 역을 각각 소화했다. /박지훈, 이루비 SNS
배우 박지훈과 이루비(왼쪽부터)는 '연애혁명'에서 주인공 공주영과 왕자림 역을 각각 소화했다. /박지훈, 이루비 SNS

27일 공개된 30회를 끝으로 종영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박지훈, 이루비, 영훈이 '연애혁명' 종영 소감을 밝혔다.

27일 종영한 카카오M 웹드라마 '연애혁명'(극본 곽경윤·연출 서주완)이 30부작을 끝으로 종영했다. 이날 주연 배우 세 사람은 종영 소감을 전하며 진한 아쉬움을 달랬다.

박지훈은 '연애혁명'에서 애교 넘치는 순정남 공주영 역을 맡아 왕자림(이루비 분)을 향한 직진 로맨스, 또래 친구들과 '찐친' 케미를 보여주며 다채롭고 성숙한 연기를 펼쳤다. 박지훈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재미있었던 시간들이었다. 공주영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통해 미숙하지만 순수한 고등학생의 일상을 오랜만에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공주영의 여자친구이자 쿨한 냉미녀 왕자림 역으로 활약한 이루비는 "'연애혁명'은 제게 오랫동안 마음속에 깊이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며 "많이 부족했는데 큰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앞으로 포부도 밝혔다.

앤여혁명은 각 에피소드당 100만 뷰 안팎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카카오M 제공
'앤여혁명'은 각 에피소드당 100만 뷰 안팎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카카오M 제공

마지막으로 두 사람 사이에서 비밀스러운 짝사랑을 연기해 극 중 로맨스에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던 영훈은 "촬영을 하면서 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기억들만 있어서 잊지 못할 추억을 하나 만들어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더보이즈 활동과 많은 작품으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배우이자 가수로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카카오M이 선보이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은 애교만점 순정남 공주영과 까칠한 냉미녀 왕자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신개념 개그 로맨스다. 232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네이버 웹툰에서 2013년 연재 이후 목요 웹툰 부동의 1위, 평점 9.9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10~20대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요즘 시대 감수성에 맞게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9월 1일 첫 공개 이후 매회 100만 뷰 안팎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연애혁명'은 30부작을 끝으로 27일 종영했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