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총 18억 원 기부…"유산슬·싹쓰리·환불원정대 수익"
입력: 2020.12.25 19:59 / 수정: 2020.12.25 19:59
놀면 뭐하니? 측이 유산슬, 싹쓰리, 환불원정대 등을 통해 모은 수익금 18억 원을 기부했다. /놀면 뭐하니? 인스타그램
'놀면 뭐하니?' 측이 유산슬, 싹쓰리, 환불원정대 등을 통해 모은 수익금 18억 원을 기부했다. /'놀면 뭐하니?' 인스타그램

다양한 프로젝트 음원 및 부가 사업 수익금 모아 기부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MBC 주말 예능 '놀면 뭐하니?' 측이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서 모인 수익금 18억 원을 기부했다.

'놀면 뭐하니?' 측은 25일 "크리스마스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제작진들과 출연자들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10곳의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놀면 뭐하니?' 측의 기부 행보는 지난해 드럼 신동 유고스타의 '유플래쉬' 프로젝트 음원 수익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음악 영재를 지원하는 아동청소년맞춤음악교육에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뽕포유' 프로젝트에서 유산슬의 음원과 달력 판매 수익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결식아동 급식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올해는 '방구석 콘서트'를 통해 유산슬과 송가인의 '이별의 버스 정류장', 처진 달팽이의 '말하는 대로'(2020 Live Ver)를 시작으로 싹쓰리(유두래곤·비룡·린다G), 환불원정대(만옥·천옥·은비·실비)의 음원과 앨범 판매 등 부가 사업을 통해 총 18억 원의 수익금을 달성했다.

약 1억 원은 코로나19 재난구호금, 밥상공동체 연탄 기부, 예술의 전당 객석 의자, 결식아동 급식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남은 기부금 17억 원도 '놀면 뭐하니?'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뜻에 따라 단체 10곳에 전달된다.

'놀면 뭐하니?' 기부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오는 26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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