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임영웅·스승 영지 감동 재회…'미스트롯2' 시청률 30% 육박
입력: 2020.12.25 11:43 / 수정: 2020.12.25 11:43
임영웅이 24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 2회에서 스승인 영지를 향해 영원한 저의 스타라고 밝히고 있다. /TV조선 영상 캡처
임영웅이 24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 2회에서 스승인 영지를 향해 "영원한 저의 스타"라고 밝히고 있다. /TV조선 영상 캡처

'미스트롯2'서 영지 만난 임영웅 "영원한 스타"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미스트롯2'가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별 마스터 임영웅이 학창 시절 존경하던 스승인 영지를 만나는 장면 등을 담은 2회에서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24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 2회 분이 최고 시청률 29.9%, 전국 시청률 28.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다. '미스트롯2'는 앞서 방송된 1회에서도 28.6%의 시청률을 나타냈으며, 2회 연속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2회 방송에서는 임영웅과 영지의 재회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버블시스터즈 출신으로 '가창력 끝판왕'이라는 평가를 받는 영지는 데뷔 18년 차 가수이자 임영웅의 대학 교수이기도 하다. 영지의 등장에 임영웅은 허리를 숙여 인사를 건넸고, "영원한 저의 스타"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로 가창력을 뽐낸 영지는 임영웅을 향해 "오늘부터 저의 트롯 스승님으로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영웅은 "멋진 노래를 듣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미스트롯2' 2회에서는 본선 진출을 향한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실력파 현역들이 줄줄이 탈락하고, 무명의 고수들이 예상 밖으로 호투하는 장면이 담겼다. '미스트롯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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