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라, '올해의 모델' 1위…세계적 모델로 우뚝
입력: 2020.12.23 14:46 / 수정: 2020.12.23 14:46
모델 최소라가 세계적인 모델로 인정 받았다. /배정한 기자
모델 최소라가 세계적인 모델로 인정 받았다. /배정한 기자

지난해 런웨이 1위 등극 이후 모델로 1위

[더팩트|이진하 기자] 모델 최소라가 '모델스닷컴'에서 뽑은 '올해의 모델' 1위에 올랐다.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스닷컴'은 22일 최소라를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소라는 최근 디올, 버버리, 포츠1961, 마이클 코어스, 알렉산더 맥퀸, 보스, 프라다, 루이비통, 살바토레 페레가모 캠페인 등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다지고 있다.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린 최소라는 데뷔 후 항상 '최초'란 수식어가 붙는 모델이다.

2016년 한국인 모델 최초로 생로랑, 캘빈 클라인 컬렉션에 올랐고 루이비통 익스클루시브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그는 해외 데뷔 직후 '모델스닷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신인 모델 TOP 10위에 선정됐고 2019년 89개의 컬렉션을 장식해 '모델스닷컴' 런웨이 1위에 등극했다.

최소라는 지난해 89개의 런웨이에 올라 모델스닷컴 런웨이 부분에서 1위를 기록했다. /YG케이플러스 제공
최소라는 지난해 89개의 런웨이에 올라 '모델스닷컴' 런웨이 부분에서 1위를 기록했다. /YG케이플러스 제공

최소라는 지난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최고의 모델이 되기 위한 노력도 공개했다. 최소라는 집안 전체가 대식가인데 모델 활동을 위해 식단 조절을 극단적으로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저는 스스로를 많이 채찍질하는 스타일인데 제 스스로 살을 미친 듯이 뺐다"며 "179cm 키에 몸무게는 45kg~46kg까지 만들었다. 5주 동안 물만 마셨다"고 털어놓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 일로 인해 후폭풍이 심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최소라는 "난 이 일을 사랑하고 패션을 사랑한다"며 "내가 건강해야 내가 사랑하는 이 일을 더 오래 할 수 있겠구나 싶다"고 직업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최소라의 소속사 YG케이플러스는 "최소라가 최근 '유퀴즈'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것처럼 앞으로도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