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빈이 화려한 네일아트를 뽐낸 이미지를 공개해 새 앨범에 기대감을 높였다. /유빈 SNS, 르엔터테인먼트 제공 |
화려한 네일 아트 이미지 공개…궁금증 유발
[더팩트|이진하 기자] 가수 유빈이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유빈의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23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유빈의 컴백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시크한 블랙 네일과 대비되는 화려한 골드 액세서리가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유빈은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Nobody(노바디)' 'So hot(소 핫)' 'I feel you(아이 필 유)' 등의 곡으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2017년까지 원더걸스로 활약했다. 특히 2015년에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해 래퍼로서 능력도 과시했다.
이후 유빈은 2018년 6월 솔로 앨범 '숙녀'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는 'Thank U Soooo Much(땡큐 소 머치)' '무성영화' '보내줄게' 등의 곡을 발표해 싱어송라이터의 능력뿐만 아니라 걸 크러시 매력을 뽐내며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올해 1월 13년간 동고동락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나와 새 둥지인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는 등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유빈은 5월 싱글 '넵넵(ME TIME)'을 발표해 직장인의 마음을 대변하는 유쾌하고 솔직한 가사로 큰 화제를 모았다.
또 12월 10일에 발매한 싱글 'Traveller, No.501(트레블러 넘버.501)'의 타이틀곡 'Wavw(웨이브)'는 달라진 'New Normal(뉴노멀)' 시대에 함께 찾아온 혼란과 두려움을 달래줄 수 있는 삶의 이야기를 '여행'이란 주제로 풀어 코로나19 시대 팬들의 마음을 달래줬다.
매 앨범마다 새로운 콘셉트와 비주얼로 '콘셉트 장인'의 면모를 보여준 유빈은 새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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