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Dream of You'(with R3HAB)로 북미 전역의 라디오 채널 인기곡을 집계, 발표하는 '미디어베이스 탑 라디오 차트'에서 50위에 올랐다. /MNH엔터 제공 |
"K-POP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솔로 아티스트 청하가 북미 라디오 차트에 진입했다.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22일 "청하가 지난달 27일 발매한 'Dream of You(드림 오브 유)'(with R3HAB(리햅))로 북미 전역의 라디오 채널 인기곡을 집계, 발표하는 '미디어베이스 탑 라디오 차트'에서 50위로 진입했다"며 "K-POP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라고 밝혔다.
북미 라디오 차트는 대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잣대로 진입 장벽이 높다. 청하는 R3HAB, 크리스토퍼 등 해외 아티스트들과 꾸준히 협업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Dream of You'(with R3HAB)가 영어 곡이라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라디오 관계자는 청하의 상승세 추이로 미루어보아 40위권 진입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Dream of You'(with R3HAB)는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DJ이자 프로듀서 R3HAB과 협업한 곡으로 하우스 리듬과 선이 굵은 베이스 라인이 이끄는 일렉트로닉 장르다. 스트링, 브라스, 보코더의 레트로 사운드와 몽환적인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다채롭게 어우러졌다.
청하는 내년 1월을 목표로 첫 정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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