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코로나19 격리해제 "안전 위해 당분간 활동 중단"
입력: 2020.12.21 15:38 / 수정: 2020.12.21 15:38
가수 청하가 18일 격리가 해제된 후 자택서 휴식 중이다. /임세준 기자
가수 청하가 18일 격리가 해제된 후 자택서 휴식 중이다. /임세준 기자

청하, 자택서 휴식 중

[더팩트|이진하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가수 청하가 격리 해제 됐으나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청하의 소속사 MNH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청하가 18일에 코로나19 격리 해제 조치 됐다"고 전했다.

이어 "청하는 확진 당일인 12월 7일 월요일부터 18일 금요일까지 총 11일간 생활치료센터에 머물며 치료에 전념해왔다"며 "무증상 확진자에 해당하는 청하는 입실 11일째인 18일에 병원으로부터 '전파력이 없다'는 소견으로 격리 해제 통보를 받았고 자택으로 복귀해 집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현재 코로나19 여파가 더욱 심해짐에 따라 청하의 공식 활동은 당분간 중단하고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위생관리에 신경 쓸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추후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청하는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공식 팬카페를 통해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조심한다고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청하는 지난달 27일 신곡 'Dream of You (with R3HAB, 드림 오브 유)'를 발표했다. 이 곡은 발표 직후 해외 97개 국가 음원 차트에 랭크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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