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고민시·금새록·이상이, '오월의 청춘' 캐스팅 확정
입력: 2020.12.21 11:31 / 수정: 2020.12.21 11:31
이도현, 고민시, 금새록, 이상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오월의 청춘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미스틱스토리, UL엔터테인먼트, 피엘케이굿프렌즈 제공
이도현, 고민시, 금새록, 이상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오월의 청춘'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미스틱스토리, UL엔터테인먼트, 피엘케이굿프렌즈 제공

따뜻함과 아련한 불러올 '레트로 휴먼 멜로 드라마' 탄생 예고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이도현 고민시 금새록 이상이가 새 드라마 '오월의 청춘'을 통해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KBS2 새 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연출 송민엽) 제작진은 21일 "이도현 고민시 금새록 이상이 배우가 '오월의 청춘'에 캐스팅됐다"며 "이들이 그리는 봄 같은 사랑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이도현은 의대를 수석으로 입학한 대학생 황희태로 분한다. 그는 자신을 향한 편견들을 깨부수기 위해 노력하는 '선천적 청개구리' 같은 인물이다. 고민시는 3년 차 간호사 김명희 역을 맡는다. 맨몸으로 집을 나와 온갖 산전수전을 겪으면서도 부당한 처사에 기죽지 않고 따지는 백의의 천사보다 '백의의 전사'에 가까운 캐릭터다.

금새록은 법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이수련으로 분한다. 양가집 규수 같은 외모와 달리 털털함을 지닌 인물로 부유한 집안에 대한 남다른 부채감으로 사회 정의에 더욱 앞장서며 친구 명희를 친자매처럼 의지한다. 이상이는 수련(금새록 분)의 세 살 터울 오빠이자 프랑스에서 유학 후 아버지의 회사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이수찬 역을 맡는다.

'오월의 청춘'은 KBS '스파이' 외 다수의 작품을 쓴 이강 작가와 KBS 드라마 스페셜 '스카우팅 리포트' 연출 외 '닥터 프리즈너'의 공동 연출을 맡은 송민엽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KBS 2TV 새 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2021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본격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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