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이 새해 편성을 확정하고 15일 공개했다. /TV조선 제공

'사랑의 콜센타' 12월 휴방

[더팩트｜이진하 기자] TV조선이 예능부터 드라마까지 새롭게 신년 편성을 완성했다.

TV조선은 15일 프로그램의 신년 개편을 공개했다. 먼저 트로트 신드롬을 일으킨 '내일은 미스트롯 시즌2'(이하 '미스트롯2')는 오는 17일 목요일 첫 방송된다.

'미스트롯'은 지난 시즌1에서 35.7%의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시즌2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조선은 '미스트롯2'의 방송을 목요일 밤 10시의 프라임타임으로 확정했다. '미스트롯2'를 필두로 TV조선은 더욱 강화된 예능 버라이어티와 화제의 드라마로 편성개편을 단행한다.

1월 1일 금요일 밤 10시는 '신년특집-사랑의 콜센타'가 방송된다. 미스터트롯 TOP6와 매회 다채로운 게스트들이 만들어내는 하모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랑의 콜센타'는 12월 연말 휴식기를 가진 후 1월 1일 신년특집을 시작으로 새해부터 금요일 밤 10시를 책임진다.

금요일 방송되던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는 월요일 밤 10시로 이동한다. 동시간대 1위를 지키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과 '뽕숭아학당'은 원래 시간대인 화요일과 수요일을 지키고 목요일은 '미스트롯2', 금요일은 '사랑의 콜센타'가 배치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빈틈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주말 밤 9시는 5년 만에 복귀하는 임성한 작가의 작품인 '결혼 작사 이혼 작곡'(극본 임성한·연출 유정준, 이승훈)이 1월 중순 새롭게 방영된다. 이 작품은 잘 나가는 30대부터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 그리고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로 2021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결혼 작사 이혼 작곡'은 현재 방영 중인 토일드라마 '복수해라'의 후속으로 방영된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