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김소현 '달이 뜨는 강', KBS 월화드라마 편성 확정
입력: 2020.12.15 14:52 / 수정: 2020.12.15 14:52
배우 강하늘(왼쪽)과 김소현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KBS 편성을 확정 지었다. /더팩트 DB
배우 강하늘(왼쪽)과 김소현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KBS 편성을 확정 지었다. /더팩트 DB

'암행어사:조선 비밀 수사단' 후속으로 방영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강하늘과 김소현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KBS 월화드라마로 편성됐다.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의 제작진은 15일 "'달이 뜨는 강'이 KBS 월화드라마에 편성을 확정했다"며 "KBS2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조선 비밀 수사단' 후속으로 내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평강공주' 설화 속 캐릭터를 가지고 온 픽션 사극으로 2021년 시청자들의 안방에 대제국 고구려의 뜨겁고도 찬란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작품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사극 어벤져스'라 불리는 배우와 제작진 라인업 때문이다. 먼저 공주 평강이자 살수 염가진으로 분해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줄 김소현, 평강을 향한 처절한 순애보를 보여줄 온달 역할의 지수, 고구려 최고 엘리트 장군 고건 역의 이지훈과 특별한 능력과 비밀을 품고 있는 해모용 역의 최유화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여기에 극 초반 이야기 전개에 핵심 역할을 할 온달 아버지 온협 역할의 강하늘과 왕빛나, 이해영, 김법래, 황영희 등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은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바람과 구름과 비' 등을 연출한 윤상호 PD와 드라마 '카이스트' '개와 늑대의 시간' '99억의 여자'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만나 의기투합했다.

제작진은 "편성을 확정 지은 '달이 뜨는 강'은 시청자와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2021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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