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마녀2' 주연 확정…1409 대 1 경쟁률 뚫었다
입력: 2020.12.15 12:01 / 수정: 2020.12.15 12:01
마녀의 후속작이 신예 신시아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신시아는 이전 활동이 전무한 신인 배우라 관심이 쏠린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마녀'의 후속작이 신예 신시아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신시아는 이전 활동이 전무한 신인 배우라 관심이 쏠린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주요 캐스팅 조율 중…확정되면 공개할 것"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마녀2'가 신예 신시아를 주인공으로 발탁했다.

배급사 NEW 관계자는 15일 <더팩트>에 "신시아가 '마녀2'(감독 박훈정)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신시아는 이전 활동이 없음에도 140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주연 자리를 꿰찼다.

앞서 '마녀2'는 김다미 조민수 이종석 진구 박은빈 등의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배급사는 "아직 정확히 말씀 드리기 어렵다. 모든 조율이 끝나면 공식적으로 알려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현장에서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은 소녀 자윤(김다미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2018년 개봉해 318만 관객을 동원하며 호응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그 속편 '마녀2'는 투자 배급을 맡을 예정이던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한국 영화 제작 산업 철수 수순을 밟으며 한 차례 무산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최근 배급사 NEW의 콘텐츠제작사업 계열사 스튜디오앤뉴가 박훈정 감독의 영화사 금월과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다시 제작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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