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연말 신곡 발표…새 소속사서 첫 작품

김필이 연말 1년여 만의 신곡을 발표한다. 새 소속사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아카이브 아침 제공

"김필의 매력이 담긴 묵직한 곡이 될 것"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김필이 1년여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김필의 소속사 아카이브 아침은 15일 "김필이 이달 말 새로운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김필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새로운 신곡을 선보이는 건 지난 해 12월 첫 정규 앨범 'yours, sincerely(유어스, 신시어리)' 이후 약 1년 만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지난 9월 신생 기획사 아카이브 아침에 새로운 둥지를 튼 후 공개하는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는 "김필은 그만의 독보적인 음색과 음악 스타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에 2020년 끝자락에 출시를 예고한 신곡 역시 그의 매력이 담긴 묵직한 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필은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며 팬들과 대중에게 오랜 기간 공들인 노래를 공개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김필의 신곡 제목 및 발매일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김필은 지난 10월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스타트업' OST 파트3 '어느 날 우리'를 공개해 호평을 얻은 바 있으며 현재 국내 최초 포크 뮤직쇼 엠넷 '포커스 : Folk Us'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 지난 국내 가요 명곡들을 다시 부르는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필은 이달 말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