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이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다채로운 매력의 6트랙을 담아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오후 5시 V 라이브서 팬들과 소통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다시 한 번 '보컬 퀸'의 면모를 과시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소녀시대 태연이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What Do I Call You(왓 두 아이 콜 유)'를 발매한다"며 "타이틀곡 'What Do I Call You'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What Do I Call You'는 미니멀하고 리드미컬한 선율이 특징인 알앤비 팝이다. 태연은 이별 후에도 여전히 주변을 맴도는 연인에게 느끼는 감정을 덤덤하고 무심하게 노래한다. 뮤직비디오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감정과 함께했던 추억을 감각적으로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태연의 다채로운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6곡이 수록된다.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To the moon(투 더 문)',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레트로한 오르간 사운드와 태연의 나른한 음색이 어우러진 'Playlist(플레이리스트)', 뜨겁게 번져가는 사랑의 감정을 들판에 번지는 불꽃에 비유한 '들불(Wildfire(와일드파이어))’, 한 사람을 만나 모든 게 달라지는 기적 같은 순간을 그린 발라드 'Galaxy(갤럭시)', 지난 5월 싱글로 공개된 'Happy(해피)' 등이다.

태연은 음원 공개에 앞서 15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 V LIVE SMTOWN 채널을 통해 카운트다운 생방송을 진행한다. 새 앨범 스포일러를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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