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남녀의 사랑법' 한지은·류경수, 개성 강한 스틸 공개
입력: 2020.12.15 10:37 / 수정: 2020.12.15 10:37
한지은과 류경수(위부터)가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남녀로 열연을 예고했다. /카카오M 제공
한지은과 류경수(위부터)가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남녀로 열연을 예고했다. /카카오M 제공

'뜨거운 여자' 한지은 vs '자발적 솔로' 류경수

[더팩트|이진하 기자] '도시남녀의 사랑법' 한지은과 류경수가 개성 강한 캐릭터로 변신해 상반된 매력을 보여준다.

22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극본 정현정, 정다연·연출 박신우) 제작진은 15일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오선영(한지은 분)과 강건(류경수 분)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다. 빠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사랑법이 다채로운 도시 풍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 작품은 시즌제로 제작된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그 첫 번째 이야기는 '나의 사랑스러운 카메라 도둑'이란 부제로 포문을 연다. '또 다른 나'를 꿈꾸며 행복과 사랑을 찾아 순수의 일탈을 즐기는 도시남녀의 모습이 그려진다. 자신의 삶에 누구보다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부딪칠 줄도 아는 이들의 '찐' 연애담이 공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 속 배우 한지은, 류경수는 달라도 너무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당당한 포스를 보여준 한지은은 극 중 순간의 직감에 따라 연애하는 뜨거운 여자 오선영에 분한다.

어디서도 기죽지 않을 듯한 카리스마가 그의 매력 포인트다. 시종일관 당찬 모습을 보여주는 오선영은 열혈 체육 교사다. 그는 '모 아니면 도'의 확실한 성격을 지닌 여자다.

반면 류경수는 '자발적 솔로' 강건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강건은 이은오(김지원 분)와 서린이(소주연 분)의 '남사친'으로 세상 만만한 성격 때문에 '만만둥이'이란 별명을 얻었다.

매일 '여사친'들에게 지고 살지만 알고 보면 그는 한때 '문단의 루키'로 등장한 소설가다. 강건의 뒤로 보이는 작업실의 풍경도 그의 직업을 짐작할 수 있게 해 준다. 지성미로 충만한 소설가이자 '여사친'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강건의 매력으로 드라마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제작진은 "현실 공감과 설렘을 선사할 스토리에 지창욱, 김지원, 김민석, 한지은, 류경수, 소주연의 열연이 더해져 '인생 로맨스'가 탄생할 것"이라며 "올겨울을 따뜻한 설렘으로 물들일 '도시남녀의 사랑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오는 22일(화) 오후 5시에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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