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고 활동 재개 소식을 전했다. /이찬원 SNS

11일 만에 코로나19 극복

[더팩트｜이진하 기자] 가수 이찬원이 11일 만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며 방송 복귀를 준비 중이다.

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이찬원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도 자가격리를 마치고 방송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TV조선 관계자는 14일 "TOP6의 자가격리가 15일부터 해제된다. 자가 격리 해제에 따라 '뽕숭아학당'과 '사랑의 콜센타' 녹화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논의 중이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조치 및 안전수칙을 준수해 촬영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찬원의 확진 판정에 따라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임영웅 영탁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영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찬원이랑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통화한다"며 "(무증상이라) 1도 안 아프답니다. 서로 연락하고 농담 주고받고 영상통화하고 놀면서 잘 지냅니다"라고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또 13일 영탁은 자신의 셀카와 함께 "투마로우는 라스트 데이"란 글을 적어 자가격리 마지막 날을 암시했다.

이찬원 임영웅 영탁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 등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학당'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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