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이웃사촌' 2위
입력: 2020.12.11 10:06 / 수정: 2020.12.11 10:06
한지민 남주혁 주연의 영화 조제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한지민 남주혁 주연의 영화 '조제'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조제', 전국에서 2만여 명이 관람

[더팩트|이진하 기자] 영화 '조제'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일 개봉한 '조제'(감독 김종관)는 2만221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시사회를 포함해 2만2611명이다.

'조제'는 다나베 세이코 작가의 소설이자 이누도 잇신 감독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의 여자와 남자가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다. 한지민, 남주혁이 출연하고 '메모리즈' '더 테이블' '최악의 하루'의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달 25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은 10일 7864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로 밀려놨다. 누적관객은 35만5389명이다.

이어 이제훈 신혜선 조우진 임희원이 열연한 '도굴'(감독 박정배)이 3위를 기록했다. 10일 하루 3736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143만7159명이다. 지난달 4일 개봉한 '도굴'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꾸준히 관객 몰이를 하고 있다. 손익분기점은 250만 명이다.

4위는 중국에서 만든 전쟁영화 '800'(감독 관호) 5위는 외딴집에서 엄마와 단둘이 지내던 소녀 클로이(키에라 앨런 분)가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할리우드 스릴러 '런'(감독 아니쉬 차간티)가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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