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SNS 활동 재개…3년 전 특혜 논란도 눈길
입력: 2020.12.10 13:58 / 수정: 2020.12.10 13:58
가수 겸 배우 박수진이 3년 만에 SNS에 게시물을 올려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더팩트 DB·박수진 SNS
가수 겸 배우 박수진이 3년 만에 SNS에 게시물을 올려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더팩트 DB·박수진 SNS

소속사 "방송 정해진 것 없어"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박수진이 SNS 활동을 재개하자 방송 활동 복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3년 동안 어떤 활동도 보이지 않았던 이유도 재조명되고 있다.

박수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사진은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장식장이 담겨있다.

2017년 11월 11일 이후 게시물을 전혀 올리지 않던 박수진이 3년 만에 새로운 사진을 업로드하며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더불어 대중들은 '박수진이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 아니냐'며 관심을 가졌다.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0일 "박수진의 복귀와 관련해 어떤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히며 방송 복귀설을 일축했다.

박수진은 2016년 첫아들을 출산할 당시 신생아 중환자실(NICU, 니큐)와 관련해 연예인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박수진은 "첫 출산이고 세상에 조금 일찍 나오게 되다 보니 판단력이 흐려졌던 것 같다"며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인큐베이터 새치기와 관련된 루머 등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적극 해명했다. 논란 후 박수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육아에 전념했다.

박수진은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했고 2006년 그룹 해체의 길을 걸은 후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 '슈퍼스타' '사랑의 가위바위보' 등과 드라마 KBS2 '꽃보다 남자' MBC '선덕여왕'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밖에도 올리브 채널의 '테이스티 로드' 시리즈와 '옥수동 수제자' 등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2015년 7월 박수진은 배용준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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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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