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우, 음주운전 혐의 입건 "반성 중 자숙할 것"
입력: 2020.12.10 10:52 / 수정: 2020.12.10 17:38
배우 배성우가 지난달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더팩트 DB
배우 배성우가 지난달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더팩트 DB

배성우, 경찰 적발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면허 취소 수준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배성우(48)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배성우는 지난달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배성우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배성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0일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배성우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성우도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그는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며 "함께 일하는 분들께도 사과드리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경찰은 조만간 배성우를 소환해 음주운전 경위 등 자세한 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성우는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이라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배성우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연출 곽정환)에서 정의 구현에 앞장서는 열혈 기자로 출연하고 있다. 배성우는 촬영이 없던 날 지인과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아 경찰에 적발돼 입건됐다.

배성우는 1999년 뮤지컬 '마녀사냥'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미쓰 홍당무'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모비딕' '의뢰인' '파파로티' '인간중독' '나의 독재자' '더폰' '내부자들' '안시성' '더킹'과 드라마 tvN '연애조작단:시라노' '라이브'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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