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진 "찰떡 호흡 기대 부탁"[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SF9 멤버이자 배우 강찬희가 '여신강림'에서 차은우 과거 절친으로 특별 출연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극본 이시은·연출 김상협) 제작진은 8일 강찬희 차은우 황인엽이 함께 있는 스틸컷을 공개하며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여신강림'에 강찬희가 특별출연을 한다"고 밝혔다.
강찬희는 극 중 차은우(이수호 역), 황인엽(한서준 역)과 삼총사를 이뤘던 절친 정세연으로 분한다. 밝은 에너지의 강찬희는 완벽한 냉미남 차은우와 거친 야생마 황인엽 사이의 간극을 부드럽게 메워주던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 속 차은우, 황인엽, 강찬희의 돈독한 과거 모습이 담겨있다. 강찬희는 팔찌를 구경하며 해맑은 웃음을 지어 보이고 차은우도 슬며시 미소를 지으며 함께 팔찌를 구경한다. 반면 황인엽은 묵묵히 이들의 옆을 지키고 있다. 또 다른 스틸 속 세 사람은 서로 같은 팔찌를 차고 서로의 손을 맞잡아 돈독한 사이임을 나타낸다.
'여신강림' 제작진은 "스틸 속 세 사람은 과거 일로 인해 팽팽한 대립관계를 맺게 된다"며 "서로 등을 돌리게 된 이유는 드라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바쁜 스케줄에도 특별 출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준 강찬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강찬희가 특별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꼼꼼한 대본 분석을 통해 캐릭터를 한층 입체적으로 그려내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tvN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로 역대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오는 9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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