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정채연·유연정·미나, 코로나19 음성…'청하 밀접촉' 여파 無
입력: 2020.12.08 11:41 / 수정: 2020.12.08 11:41
사나 정채연 유연정 미나(왼쪽부터)가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최근 확진 소식을 전한 청하와 접촉해 검사를 받았다. /더팩트 DB
사나 정채연 유연정 미나(왼쪽부터)가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최근 확진 소식을 전한 청하와 접촉해 검사를 받았다. /더팩트 DB

청하와 같은 메이크업 샵 모모랜드도 음성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가수 청하의 코로나19 확진 여파가 잦아드는 모양이다. 그와 밀접 접촉을 했던 동료들은 물론 동선이 겹친 모모랜드 멤버들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7일 트와이스 사나를 시작으로 8일 다이아 정채연, 우주소녀 유연정, 구구단 미나는 모두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청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 4일 저녁 식사 모임을 가졌다.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네 사람은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최근 두 번째 정규앨범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 발매 후 활발한 활동 중인 트와이스는 사나를 제외한 채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유연정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그가 소속된 우주소녀의 보나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그가 출연 중인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촬영을 중단했다.

청하와 같은 헤어 숍을 다니고 있는 모모랜드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더팩트 DB
청하와 같은 헤어 숍을 다니고 있는 모모랜드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더팩트 DB

모임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청하와 같은 메이크업 샵을 다니고 있는 모모랜드는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소속사는 8일 전원 음성 판정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도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하는 재활치료 차 다니던 스포츠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검사를 받았고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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