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X김지원 '도시남녀의 사랑법', '찐' 케미 폭발 로맨스
입력: 2020.12.04 10:47 / 수정: 2020.12.04 10:47
도시남녀의 사랑법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섯 캐릭터는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다채로운 로맨스를 펼칠 것을 짐작게 했다. /카카오TV 제공
'도시남녀의 사랑법'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섯 캐릭터는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다채로운 로맨스를 펼칠 것을 짐작게 했다. /카카오TV 제공

22일 오후 5시 카카오TV 첫 공개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도시남녀의 사랑법'이 리얼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극본 정현정 정다연, 연출 박신우) 제작진은 4일 박재원(지창욱 분)과 이은오(김지원 분), 최경준(김민석 분)과 서린이(소주연 분), 오선영(한지은 분)과 강건(류경수 분)까지 6명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열정 넘치는 건축가 박재원의 얼굴은 근심이 가득하다. "지금 이 순간 보고 싶은 사람?"이라는 물음에 "카메라 도둑. 어디서 뭘 하고 있는 거니"라고 대답한 그는 손에 턱을 괸 채 생각에 잠긴 듯하다.

사랑스러운 프리랜서 마케터 이은오는 당찬 매력을 뽐낸다. '본캐'는 보통여자이지만 '부캐'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영혼 '윤선아'다. 충동적으로 떠난 낯선 곳에서 윤선아라는 이름으로 박재원과 사랑에 빠졌던 그는 "이은오에게 카메라는?"이라는 질문에 "선물. 잊지 못할?"이라고 답한다. 카메라로 얽힌 두 사람의 관계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세상사엔 냉소적이지만 내 여자에게는 로맨틱한 사랑꾼인 최경준은 "여자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물음에 "린이가 좋으면 나는 다 좋아"라고 답한다. 반면 현재의 행복이 최우선인 서린이는 "남자친구와의 고민은?"이라는 질문에 "딱히. 너무 익숙해졌나?"라고 답해 연애 온도 차가 크다는 것 짐작게 한다.

오선영과 강건은 '구여친' '구남친'이라는 아리송한 관계다. 순간의 직감에 따라 연애하는 뜨거운 여자 오선영은 "좋아하는 스타일은?"이라는 질문에 "그놈이 그놈이야"라고 답한다. 반면 강건은 "요즘 연애는?"이라는 물음에 "자발적 솔로. 2년 차"라며 여유로움을 과시한다.

제작진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지면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따뜻한 설렘부터 완벽한 현실 공감까지 연애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며 "각기 다른 케미를 보여줄 6명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복잡한 도시 속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로맨스를 그린다. 빠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사랑법이 다채로운 도시 풍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시즌제로 제작되며 첫 시즌은 '나의 사랑스러운 카메라 도둑'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박신우 감독과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의 장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2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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